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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3조 돌파…'사상 최대'

2분기 3조507억원 기록…매출·순이익도 사상최대

2017-07-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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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슈퍼 호황을 맞은 메모리반도체 영향이 컸다.
 
SK하이닉스는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조6923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 순이익 2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23.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주면 매출은 69.8%, 영업이익은 573.7%나 급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반도체 슈퍼 호황이 찾아오면서 지난해 4분기 1조원을 넘어선 이후 올 1분기에는 2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에는 3조원을 돌파하며 또 한 번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호실적은 업황 호조를 맞은 반도체가 이끌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되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지속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D램은 높은 수요 증가를 보인 서버 D램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보다 각각 3%, 11% 올랐다. 낸드플래시도 스마트폰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했지만, 평균판매가격은 전 제품 가격 강세로 8%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서버 D램과 함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를 견인할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해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조6923억원, 영업이익 3조507억원, 순이익 2조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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