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아이쓰리시스템(214430)에 대해 외형 성장이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 사업부는 고루 성장하고 있다"면서 "개발이 완료된 LIG넥스원의 신종 유도무기에 아이쓰리시스템의 냉각형 영상센서가 장착돼 관련 매출액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군수뿐만 아니라 환경쪽 가스 탐지기, 공항 감시용으로 민간 수출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고, 영업이익도 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궁에 대한 매출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현궁 매출액은 작년에 8억원으로 파악하고, 올해 약 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는 내수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겠지만 중장기 모멘텀을 위해서는 수출용 매출이 중요한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