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해외 성장세가 견고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52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웃돌았다"면서 "글로벌 수출과 중국 매출 성장률이 뚜렷함을 재확인한 분기로, 해당 부문 매출비중이 47%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 화장품기업들은 국내 전방 환경 영향에 이익 변동폭이 컸지만, 코스메카코리아는 온라인과 홈쇼핑 등에서 고객사 수주를 확대하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 중이고 글로벌 수출과 중국법인 고성장으로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하반기에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