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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청와대, 20일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행사 진행

2017-08-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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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청와대는 오는 20일 새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국민인수위는 문재인정부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위원회로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로부터 직접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해 설치됐다.
 
1부 행사에서는 그간 국민인수위가 정책제안을 받아왔던 '광화문 1번가'가 50일 간 운영된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이 상영되며 이후 미니토크, 참석자들과 국무위원·청와대 참모진 간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진다. 질의응답에는 정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사회수석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2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대통령 간 질의응답, ‘대통령의 서재’ 책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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