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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퍼레이션, 국내 최초 '스마트 팩토리 쇼룸' 열어

이창희 대표 "4차 산업혁명 이끌 기술·아이디어 공유의 장 될 것"

2017-09-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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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국내 SCM(공급망 관리)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꼽히는 진코퍼레이션이 스마트공장 관련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인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국내 최초로 개장했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산업 현장에서 아직까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등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며 "이번 쇼룸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미래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코퍼레이션 주도로 일본의 도시바테크, 삼진금속공업, 이토전기, 유럽의 레이저발(LASERVALL), 대만의 아보테크놀로지, 국내의 한컴MDS, KIS정보통신 등 총 8개사가 협업해 이번 쇼룸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들 국내외 협업사는 모두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들이다. 이창희 대표는 "1년 전 쇼룸을 구상할 때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줄지 반신반의했다"며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호응해 함께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것 자체로 기적 같은 일"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내부. 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진코퍼레이션이 구현한 이번 쇼룸은 지상 2층 600m² 규모로,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 로지스틱스, 스마트 랩, 스마트 팩토리, IoT(사물 인터넷)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스토어는 매장에 들어서는 고객을 인식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타깃 고객층을 분석해 제시해주는 공간이다. 스토어뿐 아니라 로지스틱스, 랩, 팩토리 등 모든 공간의 연구.생산.물류.판매 단계에 IoT, AI, 고감도 센서, RFID(스마트 태그)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물류기지에 이 기술이 적용되면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신이 구매한 물건이 어느 단계를 거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물류 중개 플랫폼도 론칭했다. 앱을 통해 전국 물류창고, 물류차량 등을 수요자와 중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대표는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물류창고 하나 늘리려면 수개월이 소모된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물류의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매칭 시킬 수 있게 되면 물류비용도 혁신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확대해 총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사업망도 더욱 촘촘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고객사에 '문제 발생 시 1시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서울 본사를 비롯해 안성 사업장,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쇼룸을 오픈한 안성 사업장을 전국을 아우르는 허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지난 30년은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우리 중소기업들을 위한 시간으로 쓸 것"이라며 "향후 쇼룸은 국내외 관계사는 물론 국내 모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 기업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더욱 혁신된 스마트 팩토리의 모습을 갖추고 이를 도입한 기업들 역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가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안성=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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