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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마켓 및 네트워킹' 개최

중소기업 수요기술 파악 및 연구기관·학계 보유기술 공유

2017-09-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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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마켓 및 네트워킹'이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연구자, 기업인이 모여 중소기업의 수요기술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의 보유기술을 공유하고 기술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행사의 주된 목표다.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장이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술마켓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번 행사는 기술마켓, 기술상담, 네트워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술마켓에서는 중소기업 8개사가 수요기술을 발표하고, 또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이 인공지능 알고리즘 가속을 위한 컴퓨팅시스템, 생체신호 수집 및 분석 기술 등 보유기술 14개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일대일 대면상담까지 연계돼 진행됐다.
 
기술상담에서는 총 16개 부스에 기술전문가들이 자리하며 상시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기술상담을 받으려면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의 상담시간을 확보해 체계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였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중소기업,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여러 관계자가 분야별로 모여 기술협력과 기업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적 교류 기반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하므로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기술마켓 외에도 연구개발(R&D) 연계지원 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세부내용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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