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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개발호재 몰린 용인 주택시장 분위기 반전 되나

2017-09-22 15:39

조회수 : 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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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제2경부고속도로 등 대형개발사업이 용인 곳곳에 진행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줄고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가구 수는 2015년 12월 6만1,512가구에서 올해 5월 5만6,859가구로 8.18% 감소하는데 그쳤다. 반면 용인시는 같은 기간 7,237가구에서 3,471가구로 절반 이상 줄어든 4,041가구가 감소했다.
 
이처럼 미분양이 대폭 감소한 데에는 인구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국 총 인구 증가율은 0.6%인데 반해 용인시는 2.77% 증가했다. 특히 용인시 내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중 처인구가 3.89%를 기록하면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큰 인구증가율을 보인 처인구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이어진다. 처인구 인근에 용인테크노밸리와 뷰티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고속도로) 모현?원삼IC(나들목) 설치도 확정됐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는 인구증가를 유도하고 자연스레 해당 지역 미분양 물량을 감소시킨다”며 “인구증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향후 집값상승과 그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높은 인구증가율과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풍부한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6,800세대 매머드급 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이 단지는 처인구 일대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의 가장 큰 수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평균 2억7천만원 대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하고 SRT, GTX(예정) 동탄역을 차로 10분 대로 이용 가능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까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모든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중앙을 가로질러 들어서는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에는 학원, 카페, 레스토랑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내 들어서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파크도 눈 여겨볼만하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로 꾸며져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로 총 6,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금회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계약 중으로,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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