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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 방문객 북적

개편된 청약제도 첫 적용 단지

2017-10-15 15:27

조회수 : 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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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동안 2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개관한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에 오픈 첫 날에만 6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개편된 청약제도가 처음 적용된 단지인데도 많은 인파가 몰려 주목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가 적용돼 일반분양 517가구 중 505가구(59㎡ 63가구·84㎡ 442가구)는 가점제로 선발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에 들어서며 상암DMC, 여의도, 광화문, 종로 등과 접근성이 우수해 실수요가 탄탄한 곳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정모(43세)씨는 "분양 전부터 눈 여겨 보고 있었는데 청약제도가 강화된 만큼 당첨 확률이 높아질 것 같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백모(44세)씨는 "회사가 광화문에 있는데 가까운 가재울뉴타운에 래미안 브랜드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소식에 방문하게 됐다"며 "분양가도 합리적이고 특히 최첨단 시스템과 실용적인 설계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의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5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에는 1순위(당해 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안국역 4번 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15일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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