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권익도

내셔널지오그래픽 ‘동물들을 위한 방주’ 개최

2017-10-16 09:41

조회수 : 5,95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000여 종의 기록을 담은 특별전을 개최한다.
 
16일 전시 기획을 맡은 ENV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전시의 공식 명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로 오는 11월10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함께 했다. 그는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발견, 탐험해 온 작가로 10여 년 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포토아크(Photo Ark)’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함께 했던 그간의 결과물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부제 ‘동물들을 위한 방주’란 더 늦기 전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토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1만2000여 종에 대한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작업물들이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이선경 ENV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이번 전시는 생물의 존재 가치를 눈과 가슴으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김새도, 사는 환경도 다양한 조류, 파충류, 포유류, 어류 등 생물들을 왜 보호해야 하는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의 기발한 생물촬영기법 또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동물들을 위한 방주'. 사진제공=ENV커뮤니케이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권익도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