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박민호

(인터뷰)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대표원장 “사마귀, 재발 잦아 원인치료 해야”

2017-10-18 11:28

조회수 : 4,20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주변 피부조직으로 쉽게 번질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조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악화돼서야 의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화돼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아토피, 한포진, 곤지름,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수원 안산 시흥 사마귀 치료 한의원인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대표원장을 만났다.
 
 
사마귀는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데?
 
▲ 일반적인 사마귀 대증치료는 치료과정이 힘들고, 치료 후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 있다. 따라서 사마귀 치료는 원인치료가 중요하다. 사마귀 치료는 통증과 흉터의 최소화,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사마귀는 종류도 다양한데?
 
▲ 사마귀는 보통 물사마귀, 수장족저사마귀, 편평 마귀, 심상성사마귀, 성기사마귀로 분류한다. '물사마귀'는 어른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족저사마귀'는 큰 사마귀 주변을 작은 사마귀들이 둘
러싸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져 덩어리를 이룬다.
 
'편평사마귀'는 약간 융기된 평평한 다각형 모양에 살색이나 옅은 갈색을 띠며, '심상성사마귀'는 흔히 알고 있는 보통 사마귀로 손등 발등 발가락 등에 발생한다.
 
남녀 생식기나 항문주위의 피부 및 점막에 생기는 ‘성기사마귀’ 즉 ‘곤지름’은 분홍색
혹은 적색의 유두형 돌출로 꽃양배추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사마귀의 한의학적 치료는?
 
▲ 인체 내 바이러스가 제거되면 사마귀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사마귀의 한방치료는 인체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한약과 약침, 침 치료와 뜸 치료 등을 통해 사마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사마귀 병변을 없앤다.
 
핵심은 환자의 인체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사마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다.
 
 
사마귀 환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사마귀는 초기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치료시기를 놓친 후 증상이 만성화, 중증화되니 빠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박민호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