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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덴티움, 임플란트 시장 성장에 수혜주-한국투자

2017-11-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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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덴티움(145720)에 대해 임플란트 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4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국내외 판매호조와 전년의 기저 효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임플란트 보험정책으로 올해의 정체된 임플란트 시장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플란트는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서 드물게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하는 가격 탄력성이 높은 제품이다. 또, 올해 64세에서 내년에는 65세가 되는 만큼 보험 수졔자도 매년 꾸준히 늘어나 임플란트 시장은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진 연구원은 “덴티움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덴티움은 올해 기준 PER 15배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EPS가 20% 증가할 것으로 에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다는 평가다. 또, 해외 덴탈 관련 업체들과 비교해도 가장 저평가된 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수를 권고한다는 입장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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