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암호화폐거래소 개발자 등 채용 실시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 차원…해외인재 추가 모집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블록체인기술 전문기업인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기술의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앞두고 블록체인 분야 개발자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블록체인 상용화를 앞두고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스퍼는 이번 채용에서 암호화폐거래소 분야의 전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해외인재도 모집한다.

 

김태원 대표는 "글로스퍼의 외국인 개발자 비율은 30%를 넘어서고 있다"며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실증사업의 본격적 진행에 따라 국내 및 해외 개발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개발자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플랫폼 고도화 및 상용화 서비스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스퍼는 노원구청 지역화폐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사업과 재미컴퍼니 저작권 사업, 스마트콘 상품권 사업과 모회사의 일명 '스마트 사인' 및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