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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내달 '독산역 롯데캐슬' 공급

지하 4층~지상 35층·전용 59~84㎡·총 919가구 규모

2017-11-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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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롯데건설이 내달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인근에서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기업형 임대주택) '독산역 롯데캐슬'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뉴스테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가구 규모다. 타입 별로는 ▲59A㎡ 238가구 ▲59B㎡ 238가구▲59C㎡ 126가구 ▲84A㎡ 178가구 ▲84B㎡ 13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독산역 롯데캐슬에는 롯데건설의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퇴거 3개월 전 통보 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와 홈클리닝 서비스 등의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뉴스테이+로 기존 뉴스테이와의 차이점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되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최근 개발 사업이 이뤄지면서 서남권의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지 인근의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가 4400여가구의 '롯데캐슬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춰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롯데건설만의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독산역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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