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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분야 8인 릴레이 강연 개최

2017-11-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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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에 대한 전문가 8인의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전문가 강연 주제는 '창의적 일자리 성공스토리와 준비 방법'으로,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디자이너, 특허 관리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첫날 강연은 '창의적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의사와 삼성전자 연구원을 거쳐 스마트벨트를 개발한 벤처기업가로 변신한 강성지 웰트 대표가 맡는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엑소 등의 콘서트 티켓팅 연습게임을 개발한 신은진 구구펀 대표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 아우르는 강연을 한다. 
둘째날은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1989년 디자인 기업을 창업하고 공인산업디자인 1호로 등록된 대표 디자이너인 김선경 212컴퍼니 대표이사와 코웨이 디자인 연구소 경미연 BX디자인팀 책임, 리앤목 특허법인 최규승 파트너 변리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특허관리'를 주제로 기업 내 지식재산의 필요성에 대해 리앤목 특허법인의 차현대 파트너 변리사가, 기업에서 필요한 지식재산인력에 대해 한효진 잉크테크 부장이, 기업내 연구자 보상제도에 대해 특허법인 서한의 지예은 변리사가 강연한다.
 
이번 전문가 릴레이 강연은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강연별 선착순 80명에게 공개된다. 또한 강연 날짜별로 5명을 선발해 강연자와 식사 및 토론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지식재산 일자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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