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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지역 소외이웃에 생활물품 지원

전남 강진군에 전기온열매트·세탁기·김치냉장고 등 1억5천만원 상당 물품 전해

2017-12-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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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기아차(000270) 광주공장 인근 지역인 전라남도 강진군을 찾아 소외이웃들에게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상호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과 최준영 기아차 노무지원사업부장(전무)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은 때이른 추위가 찾아온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기온열매트를 비롯해 세탁기, 컴퓨터, 김치 냉장고 등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했다. 전달된 생활물품은 강진군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009년부터 강원도 횡성군, 전라북도 장수군, 충청남도 청양군 등 전국 주요 농어촌 지역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각종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 최근 포항 지진 발생 시에도 노사가 합동으로 포항시를 방문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지진으로 파손된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기아차 노사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억여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하고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동안 기아차를 성원해 준 모든 분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노력은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줄 왼쪽부터)최준영기아차 노무지원사업부장과 강상호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 강진원 강진군수, 박종득 강진군 대한노인회 회장, 박철 기아차 노사협력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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