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최기철

법무법인 광장 40주년 기념식…600여명 참석

2017-12-15 23:18

조회수 : 8,01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재훈)이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나온 광장 40년, 미래 광장 40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과거 광장에서 일했던 국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정·재계와 법조계 여러 중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축사했으며, 이종구 국회의원(강남 갑)이 건배사에 나섰다.
 
행사장 로비 등 안팎에는 광장 40년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월과 희망 트리 메시지, 포토월 등이 설치돼 의미를 더 했으며, 샌드 애니메이션 등 여러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광장 창립 40주년 기념 영상은 로펌의 역사에 생소한 2, 3세대 광장 구성원들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였다. 오랫동안 매년 연초 광장 시무식 피날레 담당해 온 사내합창단 ‘레가토’의 공연과 합창이 행사 말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참석자 전원과 함께 합창하면서 행사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장 창업주인 이태희 변호사와 박우동 전 대법관, 박준서 전 대법관, 유경희 전 대표변호사,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재훈 대표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광장은 전문화, 프로정신, 넉넉함에서 우러 나오는 배려정신이라는 3축의 '광장정신'이 바탕이 되어, 현재 최고 수준의 30여개 전문 팀, 600명이 넘는 전문가를 보유한 한국의 모델 로펌이 되었다"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로펌으로 발전해 갈 것이며, 리딩 로펌 답게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에 따라 그 사회적 책임도 다 할 것이다. 함께 손잡고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현 대한변협회장과 법무법인 광장 관계자들이 포트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10번째 사람이 대핸변협 회장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최기철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