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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GS건설, 실적 안정 전망에 목표가↑-신한금투

2018-01-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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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실적 국내·외 모두 우회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실적 안정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3000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4.5%, 8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작년 말 배럴당 60달러에서 현재는 65달러까지 상승했다. 작년 이 시점에 유가가 50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해외 수주 목표치도 뚜렷한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주택 분양물량은 3만 가구로 전년보다 22.4% 증가해 주택 실적에 대한 확신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실적 안정권 진입이 눈 앞에 있고 국내·외 모두 우회적인 환경이 조성되고있다”며 “우려보다 투자심리 회복에 편승할 때”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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