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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코스닥 포커스 펀드 운용자산 100억 돌파

2018-01-19 13:18

조회수 : 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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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 4일 출시한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현대인베스트먼트 코스닥 포커스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의 운용자산이 출시 2주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장마감 결과를 반영한 설정 후 기준가격 상승률은 7.5%으로 18일까지의 설정 청구액을 반영했을 때 현재 기준 순자산은 129억원이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국내 일반공모펀드 중에서 유일한 코스닥 전용 액티브 펀드다. 코스피를 배제하고 코스닥 상장 주식만을 대상으로 성장주 발굴 전략에 기반하여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를 제외한 국내의 일반공모형 코스닥 전용 펀드는 모두 시가총액방식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좋아 빠르게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유일의 액티브 펀드로서 인덱스 펀드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는데 많은 판매사와 투자자들께서 이 부분에 공감해 주신 면도 있다"고 전했다.
 
인덱스 펀드의 경우 그 특성상 가격이 오르는 종목의 투자비중이 자동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투자의 대원칙과 반대로 특정 종목의 가격이 고평가될수록 그 종목의 투자비중이 높아지는 문제를 지닌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액티브 펀드인 만큼 이러한 부담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코스닥의 강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코스닥이 더 이상 스토리로만 움직이는 시장이 아닌 구체적인 실적을 내는 시장으로 성장한 만큼 운용, 마케팅, 위험관리 등 모든 면에서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를 현대인베스트먼트의 주력 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 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이상 17개 판매사 전국 영업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A클래스를 통해 가입할 경우 1.0%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하며 C클래스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발생한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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