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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향 수출 기대…목표가 '상향'-이베스트증권

2018-0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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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넷플릭스향 수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3년차인 올해 한국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만으로 한국 라이브러리를 채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지금보다 외부 콘텐츠 소싱에 적극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의 넷플릭스향 수출작품도 전체 라인업의 20% 수준이 가능할 것이고,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3~4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1분기에 대해서는 "주말극 화유기가 시청률 7%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최고시청률 13%로 유종의 미를 거둔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마더(이보영, 이혜영 주연)와 월화극 크로스(조재현, 고경표, 전수민 주연), 주말극 라이브(정유미, 이광수 주연) 등이 대기 중"이라며 "OCN의 멜로드라마와 주말극이 더해지며 tvN과 OCN의 드라마 편성 편수는 당분간 6~7편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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