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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2천명 돌파

코레일, 2000번째 고객에게 국제선 무료 항공권 제공

2018-02-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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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이용승객이 2000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1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2000번째 이용객을 상대로 입점 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함께 국제선 무료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00번째 이용객은 동대구역에서 KTX를 자주 이용하는 전관수씨다. 전씨는 "인천공항을 가는 가장 빠르고 편리한 길이라는 얘기를 듣고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게 됐는데 무료 항공권까지 받게 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일평균 198회 KTX가 정차하고 사당역에서 2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서 수도권 남부지역과 지방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진에어가 입점해 있다. 체크인과 수하물 탁송, 사전 출국심사 후 전용 리무진공항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 전용통로를 이용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다만 진에어는 3월부터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주노선 탑승수속도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보안인증관계로 6월부터 가능해 예약 항공권을 사전에 확인하거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로 문의할 필요가 있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감사행사를 준비해서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항공사들과 함께 KTX, 공항버스를 결합해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2000번째 승객인 전관수(가운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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