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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특징주)KCC, 4분기 어닝 쇼크에 '약세'

2018-02-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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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002380)는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영향으로 약세다.
 
9일 오전 9시55분 현재 KCC는 전날보다 2만1000원(5.50%) 내린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KCC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4%, 47.3% 증가한 12조257억원, 541억원을 기록해 전망치를 밑돌았다"면서 "특히 4분기 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사우디 폴리실리콘 자회사의 손실 처리 때문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익률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과 함께 전방 산업이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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