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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팬오션, 운임 상승 수혜 전망…목표가 '상향'-케이프증권

2018-02-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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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운임 상승에 따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가 확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예상보다 물동량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당사는 올해 평균 벌크운임지수(BDI)를 1308포인트로 전망하는데, BDI가 예상보다 높은 1500포인트를 웃돌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22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운임 상승에 따른 이익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전용 선대 확대로 단계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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