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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우

박용만 서울상의 회장 재선출…대한상의 회장도 연임 유력

2018-02-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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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구태우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대한상의 회장은 재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데, 박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유력시 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상의
서울상의는 21일 오전 대한상의 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하는 게 관례였다. 이날 총회는 사실상 대한상의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자리다. 박 회장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대한상의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상의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서울상의 회장단을 23명으로 확대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한편 대한상의와 서울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다.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서울상의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도 맡고 있다.  
 
구태우 기자 good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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