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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 개최

국내외 출판사 102곳 참가…출판 한류 모색

2018-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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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외 출판사 102곳이 참가하는 ‘2018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가 개최된다. 해외 출판 교류를 통해 출판 한류를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과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오는 27~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출판의 세계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해외 6개국에서 개최됐던 ‘찾아가는 도서전(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국내 출판사 56개사와 대만, 일본, 멕시코 등 해외 7개국 46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해외 출판 관계자가 각 국가의 출판 현황과 진출 전략 등을 설명하는 ‘글로벌 출판현황 세미나’가 열린다. 27일 오후부터 28일까지는 국내외 출판사들이 각 일정에 따라 탁자에 마주앉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출판사의 도서 전시와 한국잡지협회의 특별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서울국제도서전 등 국제교류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며 “출판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북 비즈니스 페어'의 모태가 된 '찾아가는 도서전'의 부스 모습.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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