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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금융상품 1조4000억원 판매

은행 본점 올림픽 홍보관도 인기…3만여명 방문

2018-0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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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작년 11월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판매한 '하나된 평창' 3종 전용상품이 가입계좌 24만좌, 판매실적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의 경우 3개월 만에 한도 1조원을 채워 증액 후 1조2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적금과 요구불 통장은 각각 300억원,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KEB하나은행이 작년 12월 서울 을지로 본점 로비에 설치한 홍보관도 인기를 끌었다. 홍보관에는 가상현실(VR) 봅슬레이, 컬링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성화봉, 기념주화 등을 전시하는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이 홍보관을 방문한 고객은 지난 20일 기준 약 3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강원도에 전용 출장소 3곳과 이동점포 2곳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동계패럴림픽도 공식 후원하는 KEB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중 참가선수 및 교통약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열악한 훈련 환경, 부족한 지원 등의 난관을 극복하며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및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미디어촌에서 이동점포(움직이는 하나은행)를 운영 중인 KEB하나은행 직원들이 대회 성공과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거래서비스 제공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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