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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S씽큐 국내 출시…출고가 100만원대

V30S씽큐 103만8300원·V30S플러스씽큐 109만7800원

2018-03-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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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전자는 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MWC 2018에서 공개한 LG V30S씽큐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는 V30S씽큐와 V30S플러스씽큐가 각각 103만8300원, 109만7800원이다.
 
V30S씽큐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공감형 AI'를 탑재했다. LG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들을 쓰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는 복잡한 사용법을 외우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서 보고·찾고·촬영하도록 보다 똑똑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 코드 분석까지 한 번에 알려주는 Q렌즈,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어주는 브라이트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음성 AI도 더욱 편리해졌다. Q보이스는 카메라,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 주요 기능에 대해 명령어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LG만의 편의 기능도 크게 늘렸다.
 
한편 LG전자는 9일부터 AI 카메라, Q렌즈, 브라이트 카메라, Q보이스 등 공감형 AI 기능을 V30 고객도 똑같이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V30 사용자는 공지가 팝업으로 뜨면 이를 확인하고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사용해 업데이트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이통사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일상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주는 AI 기술을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에 담아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8일 LG 유플러스 남대문점에서 9일 출시하는 LG V30S ThinQ 와 AI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LG V3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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