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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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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3억달러 규모 포모사본드 발행 성공

국내 시중은행 발행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가산금리 가장 낮아

2018-03-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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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3억 달러(약 32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변동금리부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오전 대만 시장에서 포모사본드 발행을 발표하고 북빌딩(수요예측)을 개시했다. 트랜치(tranche)는 5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으로 구성했으며 최초 금리는 3개월 미국 달러 리보금리에 0.78~0.8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결국 국민은행은 3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의 하단인 0.78%포인트로 확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발행에는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투자자 중 67%가 대만, 나머지가 대만 역외로 구성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발행에 나선 데다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대만 및 역외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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