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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빙상 꿈나무 김태완 선수 격려

응원 메시지 담은 책자 선물

2018-03-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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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빙상 꿈나무 김태완 선수(해솔중 2학년)와 가족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태완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2016년 전국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꿈나무대회 500m 경기에서 41초76을 기록, 국가대표 모태범 선수의 초등부 기록을 넘어선 빙상 유망주다.
 
농협은행은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 중인 김태완 선수를 위해 작년 5월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김태완 선수 후원 기간은 총 5년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김태완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응원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 영상은 약 400만명이 시청하고 7000여개의 좋아요, 1400여개의 응원 댓글이 게시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 행장은 이날 김태완 선수를 만나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모아 만든 책자와 한우, 홍삼 등을 선물했다.
 
이 행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국가대표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김태완 선수가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이 김태완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가 담긴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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