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정하

삼성전자, 2분기 재차 최대실적 경신 전망-신영

2018-03-21 08:58

조회수 : 1,01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재차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360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원식 연구원은 "안정적인 반도체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DP부문의 실적 또한 중 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패널 수요 확대로 개선되며 오는 2분기 실적은 재차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로 과거 7개년 PER 밴드 차트 중하단에 위치한다"며 "이는 MSCI World Tech PER 대비 할인율이 최근 7년 내 가장 높은 59% 수준에 육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SOTP(Sum of the Parts) 방식을 적용해 각 사업부의 가치를 계산 후 산출했다"며 "분기 실적은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는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제언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 이정하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