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민족악단이 11일 우리나라에 옵니다. 65인조인 길림성민족악단의 방한은 길림성 정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는 공식 문화교류입니다.
길림성민족악단은 12일 국립국악원과 교류 및 공연을 가질 예정이고, 13일에는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대극장에서 공식 내한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공연은 창작 민족 관현악곡 연주와 한중 친선 음악인 아리랑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공연은 길림성인민정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길림성문화청·길림성중외문화교류중심·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합니다.
한중문화술교류협회는 “우리나라의 가까운 이웃인 중국, 그중에서도 같은 민족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길림성의 대표 민족악단의 내한공연은 대내외적으로 뜻깊은 시기에 진행하는 공식행사”라며 “향후 우리나라와 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리라 사료된다”고 전했습니다.
길림성민족악단 / 한중문화술교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