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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코스닥 ‘개미’ 이모저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케 목표가 13만원으로 점프

2018-04-10 21:54

조회수 :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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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미’라면 한번쯤 나도 투자해볼까 생각했던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셀케)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으로 이제는 코스피로 떠난 셀트리온과 함께 삼형제 중 한 곳이다.

셀케는 1999년 설립된 어쩌구 저쩌구 바이오의약품 어쩌구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서정진 회장이 35.19%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 이 외에 셀트리온스킨큐어도 1.40%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 구성은 램시마(제품) 80.94%, 트룩시마 16.96% 기타 등등 있다. 램시마가 궁금하다면 알아서 검색해보시길.

바이오 기업은 돈 못번다는 편견을 깨고 매출액이 작년기준 920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537억원, 당기순이익 1574억원으로 집계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현금흐름은 2015년, 2016년 대비 점점 악화된다는 것은 좀 우려.

오늘 셀케 투자 게시판에는 공매도와의 결투로 도배가 됐다.

들어보자. A투자자 “셀트리온개미케어, 개미들이 사랑해” B투자자 “공매도 폐지 국민 청원에 동참하자” C투자자 “셀케 왜 안오르냐, 힘을 모으자”

D투자자 “바이오 붙은 종목 다오르는데 왜 셀케만 안오르냐” 등등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마침 이날 증권사 리포트가 나왔다. 전문가 의견을 봐보자. 이달미 SK증권 연구원 “지난해 하반기 유럽 허가 승인을 받은 허쥬마는 2018년 4월부터 론칭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허쥬마는 램시마보다 투여용량이 많기 때문에 이익 기여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목표가는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자에겐 오예~ 할 상황이려나. 어쨌든 이달미 연구원은 2019년 램시마 SC등 지속적인 신제품을 출시할 거니 중장기적으로도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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