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레드캡투어(038390)는 지난 5일 MICE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해 MICE 전문법인 레드캡마이스의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또는 이벤트 등 4개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2006년 여행업계 최초로 MICE 사업을 론칭한 레드캡투어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출장 및 MICE 서비스 업계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레드캡마이스를 통해 성장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 송출 포상관광(Incentive Trip)중심에서, 의료산업과 의학술 분야의 국제회의 및 세미나를 비롯한 해외 기업의 국내 행사 유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연간 사업계획으로는 매출액 기준 2018년 34억원, 2019년 105억원을 전망했다. 이를 위해 MICE 업계 내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역량을 갖춘 신입사원들을 선발하여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캡마이스는 인력 양성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MICE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