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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퓨처스클럽 워크숍 개최…"회원사간 협력으로 수출 판로개척"

2018-04-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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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지역 내수 및 수출초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1박2일 간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퓨처스클럽 Talk 비즈니스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수출클럽인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 40여개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출클럽에서 활동 중인 유통전문사, 해외전시판매장 운영사 등을 소개하고 회원사 간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회원사들이 주요 수출거점인 중국과 아세안 시장 현지 진출에 성공·실패한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해외 판로개척 전략을 모색했다.
 
신동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관내 수출클럽인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운영계획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클럽 회원사들이 가진 각 수출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유통채널, 인맥 등을 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전문가 강의 중심의 기존 설명회와 달리 각 회원사의 현지 유통채널과 해외바이어 등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해 수출클럽 회원사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5년부터 내수 및 수출초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글로벌퓨처스클럽을 각 지역마다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현재 약 1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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