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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금융위, 금융그룹 통합감독 세미나 개최

삼성ㆍ한화ㆍ교보생명ㆍ미래에셋ㆍ현대차ㆍDBㆍ롯데 임직원 참석

2018-04-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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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30일 7개 금융그룹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그룹이란 금융자산 5조원 이상이며 은행·보험·금융투자업 등 금융업 중 둘 이상을 영위하는 그룹을 뜻한다.
 
이에 따라 이날 세미나에는 삼성ㆍ한화ㆍ교보생명ㆍ미래에셋ㆍ현대차ㆍDBㆍ롯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오는 7월 모범규준 시범적용에 앞서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통합감독제도란 금융그룹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는 제도로서, 그간 업권별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상호출자·내부거래·위험전이 등 금융회사간 거래 등의 금융리스크를 감독하는 제도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법 시행에 따라 그룹내부통제ㆍ통합위험관리 시스템을 이미 운영중인 금융지주그룹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향후 금융그룹이 통합감독제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7개 금융그룹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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