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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LG하우시스, 신한카드와 인테리어 할부상품 '지인 마이홈 페이' 출시

2018-05-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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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신한카드와 함께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구매 금융 상품 '지인(Z:IN) 마이홈 페이(Pay)'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2일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김명득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과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인 마이홈 페이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인 마이홈 페이는 LG하우시스의 공식 대리점과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할부 구매 금융 서비스다.
 
LG하우시스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자가 주택(아파트·빌라·단독) 보유 ▲2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결제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이용 가능하다.
 
특히, 결제 비용이 기존 신한카드 한도에서 차감되지 않아 카드 사용에 불편이 없을 뿐 아니라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한도 조회만으로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TV홈쇼핑을 통해 창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인 마이홈 페이를 통해 이를 전 제품으로 확대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지인 마이홈 페이가 비용 문제 때문에 노후된 창호나 바닥재 교체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여 친환경·에너지세이빙 인테리어 자재 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김명득 부사장은 "이번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꿈꿔 온 공간을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넓히며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스퀘어에서 김명득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사진에서 오른쪽)과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 그룹장이 지인 마이홈 페이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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