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백아란

alive0203@etomato.com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것도 알고 싶다) 밋업(MeetUp), 한번 만나볼래?

가상화폐·블록체인 소개…대표·개발자와 Q&A 가능

2018-05-07 12:00

조회수 : 7,331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http://newstomato.com/ReadNews.aspx?no=822135
 
어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스팀잇(STEEMIT)의 밋업(Meetup)에 다녀왔습니다. 밋업이란 영어로 ‘meet up (with somebody)’이라고 쓸 수 있으며, ‘누군가와 만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시장에서 밋업은 일종의 간담회와 컨퍼런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가상화폐를 개발한 기업의 대표 등이 고객이나 투자자와 직접 만나 향후 방향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를 유도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왼쪽부터) 이준행 고팍스 대표와 네드 스캇 스팀잇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아란 기자
 
특히 발행 초기의 가상화폐나 ICO(가상화폐공개)를 앞둔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업체에서 ‘밋업’을 통해 Q&A시간을 가지는 등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실제 이날 밋업 행사에서 네드 스캇(Ned Scott) 스팀잇 대표와 고팍스를 운영하는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업무협약을 맺고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밝혔습니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사진전과 웹소설 등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팀파워 보팅 등의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네드 스캇 대표가 화이트보드에 직접 글을 써가며 스팀 플랫폼과 스마트 미디어 토큰(SMT)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스팀잇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패널 토론과 Q&A도 진행됐습니다.
 
물론 밋업을 한다고 해서 해당 가상화폐의 가격이 무조건 급등할 것이라고 기대할 순 없습니다. 다만 관심 있는 코인이나 사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는 될 것입니다.
 
관심이 간다면 투자하기 전에 한번 만나(Meet up)보세요!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 백아란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