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오늘(9일) 문재인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한반도의 운명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제는 남북관계와 민생경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문재인정부 2년이 다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촛불민심에 부흥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달려오셨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조금 아쉽기도 한 부분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지방정부에서도 문 대통령의 정책에 부흥해 반드시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한민국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창원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직접 살피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장을 본 후 유기 동물의 수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 대책도 내놓겠다며 “동물보호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9일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창원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견들을 직접 살핀 후 “동물보호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김경수캠프
경남 창원에서 조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