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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LG하우시스,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 '디아망' 출시

2018-05-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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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하우시스(108670)가 표면 입체감과 친환경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DIAMANT)'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디아망은 기존 벽지 대비 제품 표면의 엠보싱 깊이가 최대 두 배 더 깊어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높인 프리미엄 벽지다.
 
또한 디아망은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5% 줄여 시공 편의성까지 높였다. 벽지 두께가 얇으면 입체감이 떨어지고, 두꺼워 무게가 무거워지면 시공시 처짐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디아망 벽지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과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침구·완구·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은 만 3세 미만 유아가 접촉해도 안전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엄격한 기준이다.
 
LG하우시스는 향후 각 전시장과 인테리어점 등에서 디아망 벽지를 알려 수입 벽지 일색인 국내 프리미엄 벽지 시장에서 디아망의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 상무는 "디아망 벽지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디자인, 시공편의성, 친환경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벽지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가 표면 입체감과 친환경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하우시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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