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450원(1.59%)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발표한 1분기 실적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의 1분기 매출액은 54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5% 늘어난 242억원을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출시된 '뮤:기적각성'의 양호한 성과로 뮤 매출이 433억원을 기록,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4월 출시된 대만 시장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2분기에도 양호한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