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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오늘의 날씨) 아침 안개·미세먼지 기승…오후 내륙 30도 내외

2018-05-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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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기온이 치솟아 낮 온도가 30도를 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안개와 미세먼지가 겹쳐 일부 지역은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짧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서쪽 지방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오전 5시 현재 온도는 서울 15.7도, 인천 16.5도, 수원 14.3도, 춘천 15.2도, 강릉 24.9도, 청주 16.7도, 대전 15.5도, 전주 16.7도, 광주 17도, 제주 18.9도, 대구 17.8도, 부산 19도, 울산 18.4도, 창원 14.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31도 분포가 되겠다.
 
아침까지 내륙 중심 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는 아침에 일사에 의해 대부분 사라지겠지만 낮 동안 연무나 박무로 남는 곳이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짙은 안개가 낀 지역들의 가시거리를 보면 경기도 이천 170m, 강원도 영월 190m, 충청북도 충주의 노은 290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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