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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채

[카드뉴스] 때 이른 무더위, 방심 속 식중독 주의보

2018-05-17 11:54

조회수 : 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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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때 이른 무더위, 방심 속 식중독 주의보
 
2)최근 아침저녁으로는 봄기운이 아침저녁으로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낮동안 이른 무더위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기도 합니다. 이처럼 낮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는 식중독 위험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식중독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를 식품을 통해 섭취해 발생된 것이 의심되는 모든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오심과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4)식중독의 일차적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과 전해질 불균형을 수액공급을 통해 교정하는 것입니다.
/*식중독 환자는 탈수가 심하지 않다면 식사는 정상적으로!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흡수 빠른 물을 마실 것! (이온음료, 끓는물에 설탕이나 소금)
 
5)식중독의 증상인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입니다.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6)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진 상태이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에 정맥 수액 공급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변이 나오거나 발열이 심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7)식중독 예방하자
모든 음식물을 익혀서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8)조리한 식품은 냉장보관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
음식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외출 후 반드시 손씻기
 
9)부엌 내 모든 곳을 청결히 유지 - 조리대, 도마, 칼, 행주
손에 상처가 난 채 육류와 어패류를 만지지 말 것
음식점, 예식장, 수학여행 등 집단 급식에선 날음식 섭취를 피할 것

조은채 인턴기자 apqq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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