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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미국 북한에...이젠 유럽까지

2018-05-31 08:22

조회수 :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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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하락함.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발 리스크가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함. 장 중에는 2,400P를 하회하는 약세를 보임. 기관과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출회했으며 특히 은행, 증권 등 금융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짐.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2,409.03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함. 유럽의 정치적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해 상승 마감함.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874.22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유럽의 정치적 리스크로 하락함. 이탈리아의 EU 탈퇴 가능성 부각과 스페인 야당의 총리 불신임 투표 제안 등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지수 하락폭은 확대됨.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고 국채 이자율 상승으로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임. NIKKEI225는 전 거래일 대비 1.52% 하락한 22,018.52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 우려로 하락함. 미국 정부는 중국산 첨단 기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재부각되며 지수 하락폭은 확대되며 연저점을 기록함.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 하락한 3,041.44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주요 지수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상승함. 이탈리아의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이 연정 구성을 재시도하겠다고 밝히면서 조기 총선 및 EU 탈퇴 우려가 완화돼 위축된 투자심리가 되살아남. 국제유가가 6거래일 만에 상승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이탈리아 정치적 불안의 완화로 유로가 강세를 보여 하락함
- 국제유가, OPEC의 감산 합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부각으로 6거래일 만에 상승함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 완화로 대체로 상승함. 이탈리아의 오성운동과 동맹당이 다시 정부 구성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완화되고 경계심리가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됨. 이에 이탈리아 증시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으며 프랑스를 제외한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미국, EU에 관세 부과
 
- 미국 정부는 이르면 31일 EU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계획 발표 예정
- 관세 부과가 발표되면 6월 1일로 만료되는 관세 유예 조치는 연장되지 않고 만료되며, 그 경우 EU는 즉각 보복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됨
 
▶ 연준 베이지북 공개
 
- 12개 지역 가운데 11개 지역에서 완만한 경기 확장이 나타났으며 댈러스 지역은 강한 성장을 보임
- 인플레이션은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했으며,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산업생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연준은 특히 중국과의 무역 분쟁 우려에도 제조업 활동이 개선되면서 경기 확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함
 
▶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인상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75%로 25bp 인상함
- 정책회의는 6월 27~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음에도 루피아화의 절하가 지속되면서 긴급 회의를 통해 금리를 인상
 
▶ 미국 1분기 GDP QoQ 연율 수정치 2.2%로 예상(2.3%) 하회
▶ 미국 5월 ADP 민간고용 17.8만명으로 예상(19.0만명) 하회
▶ 미국 4월 도매재고 MoM 잠정치 0.0%로 예상(0.5%) 하회
▶ 유로존 5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0.2로 예상(0.2) 부합
 
 
[Global ETF Comment]
 
▶ 미국 및 글로벌 주식 ETF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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