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소식.
전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라면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바로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입니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벌써 4회째를 맞았다고 하네요.
라면마니아는 물론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특히 올해는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한 새로운 평화시대 기류에 발맞춰 북한식품 특별전시전도 마련됐습니다.
특별전시관 '옥류관'을 설치해 북한의 라면을 비롯한 식료품과 화폐, 의류, 생필품,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전시가 이뤄집니다.
북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즐겨먹는 대표 간이음식을 한정 수량 프로모션으로 판매도 진행하니 구매도 가능하다는 쇼핑 꿀팁도~
또 북한 문화예술단 출신의 새터민들이 전시장에서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춘 북한 전통 춤사위 공연도 펼쳐진다니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네요.
가난한 시절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서민 음식에서 이제는 다양한 프리미엄 라면이 등장했는데요.
이번 주말에 맞춰 코엑스를 찾으면 라면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