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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룰라랄라 싱가폴

2018-06-12 11:07

조회수 :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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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사실상 시작되면서 기대감으로 상승함. 10일 싱가포르로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국하면서 사실상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됨. 이에 비금속광물, 건설 등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2,470.15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소폭 하락. 북미 정상회담, FOMC, ECB 통화정책회의, 지방선거 등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의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지수는 등락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비금속, 건설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엇갈린 모습과 거래량 감소 등으로 하락 마감.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876.55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각종 이벤트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함. 미국의 금리 인상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리스크 완화 등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상승함. 다만 북미 정상회담, FOMC, ECB 통화정책회의,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의 관망세로 거래량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수 상승은 제한됨.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22,804.04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대외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우려가 확산돼 하락함. G7 정상회담에서 리스크가 확산돼 미국과의 무역 분쟁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자금 유출 우려와 함께 기업의 CDR(중국예탁증서) 발행으로 유동성 긴축 우려로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음.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3,052.78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주요 지수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폭 상승함.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지수는 상승함. 다만 FOMC,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경계심리가 강해지며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리스크가 완화되며 소폭 상승함
- 국제유가, 증산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라크 석유장관의 유가 지지 발언에 상승함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탈리아의 리스크가 완화되며 상승함. 이탈리아 신임 재무장관은 유로화 폐지 논의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금융 불안정을 초래하는 조치는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리스크의 완화로 증시는 상승함. 여기에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더해지면서 지수의 상승폭은 확대됨.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IMF,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경고
- 라가르드 IMF 총재는 보호무역주의로 세계 경제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
-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3.9%로 유지됐으나 무역 방식, 관계 형성, 다국적 기구 운영 방식에 대한 이의 제기로 신뢰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강조
▶ 북미 정상회담 일정 공개
- 백악관은 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함. 정상회담의 연장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12일 하루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됨
- 오전 9시 인사, 9시 15분 단독정상회담, 10시 확대정상회담, 11시 30분 업무 오찬, 오후 4시 기자회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공지
▶ 미국, 망 중립성 원칙 폐지
- 미국에서 11일부터 망 중립성 원칙은 폐지됨. 지난해 12월 망 중립성 원칙 폐기 여부를 표결에 부친 뒤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적용됨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주식 ETF는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에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및 이탈리아 리스크의 완화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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