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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8090)입학하면 주뗌무 졸업해도 주뗌무

2018-06-20 09:10

조회수 :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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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덕분에 좋은 8090노래를 많이 찾았다. 정작 본방을 본적은 없다는. 

재밌는 시사만화중 불문화 입학시 봉수르를 배운 후 졸업때도 봉수르만 기억난다고 한다. 굳이 불문과 말고도 다른 과도 마찬가지다. 경영학과 나와도 자기인생 경영하나 잘 못하는 것 처럼.

대학생이 길거리에서 발에 치이는 세상이다. 대학나와도 별거 없다는 세상이다. 요즘엔 대학생들도 데모를 안해서 화끈거릴만한 이벤트도 별로 없다. 

캠퍼스의 낭만은 사라진지 오래고 입학후 한달내에 토익책들고 도서관에 옹기종기 모인다. 그래도 20대는 20대만의 나같은 아저씨들이 모르는 다른 재밌거리가 있겠지. 등록금도 비싸다. 허리휜다. 학생들은 공부하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알바하고 취직안돼 빚 못갚는다.

일자리가 없어서 늘리지도 못하고 쪼개려니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온다. 마치 어렸을때 '오징어'라는 게임을 하는 듯하다.

다른 나라는 힘들게 안살아도 잘 쉬고 잘 놀고 하는데 한국은 대체 뭐가 문제지? 곰곰히 생각해 볼만 한 문제다.

나 대학다닐때는 철없이 미군철수하라고 때쓰고 다녔는데 최근 한미공동방위분담금인가 하는 거 가지고 돈 아낄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다. 

그 돈 좀 아끼면 교육비로 좀 쓰자. 대학생들 말고 특성화고와 실업계 쪽에 그 돈 다 써서 팍팍 돈벌게 해주자. 젊은이들에게 돈을 벌게 해주는 설렘을 주자. 대학생이 필요이상으로 너무 많다. 직업교육으로 마스터들을 많이 만들어 내 돈을 더 많이 벌게 해주자.

맨날 독일부럽다 하지 말고 독일처럼 하면 되자나

이 노래 들으면 설레☞ https://www.youtube.com/watch?v=Qqg1BciI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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