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
로보어드바이저는 최근 몇 년간 증권사 등 금융권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자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용어에 담긴 대로 로봇을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로 이해하면 됩니다.
기존 서비스가 자산관리 전문가의 경험과 전망,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면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투자자의 성향과 위험 요인 등을 분석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되면서 기존 자산관리서비스보다 저렴한 비용과 적은 투자비용으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은행과 증권을 포함해 20여개 금융회사에서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은행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조원 정도인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원, 2025년 30조원까지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