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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다시 오르자아

2018-06-25 08:28

조회수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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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상승함. 장 초반에는 등락을 보이며 방향성을 드러내지 않던 증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확대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2,357.22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함. 카카오M은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IPO 호재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에 게임 업종 역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함.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상승하면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 830.27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미국 발 무역 분쟁 우려 확산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함. 무역 분쟁 우려가 지속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자동차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됨. OPEC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경계심리도 강해짐.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22,516.83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함. 미국과의 무역 분쟁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식재산권 관련 업종은 정부 당국이 보호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 하지만 여전히 미국과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지수의 상승은 제한되며 2,900선을 회복하지는 못함. 전 거래일 대비 0.49% 상승한 2,889.76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주요 지수는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를 보임. 미국 발 무역 분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나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강세가 다우지수의 상승을 이끎. 국제유가는 OPEC 정례회의에서 소폭 증산을 결정하면서 불확실성의 완화로 크게 상승함. 다우지수는 9거래일 만에 상승했으나 나스닥이 하락하면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 달러 인덱스, 유로존의 경제 지표 호조로 유로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
- 국제유가, OPEC 정례회의에서 증산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돼 상승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 지표의 호조로 상승함. 유로존의 6월 마킷 합성 PMI가 서비스업 경기 향상 영향에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여 지수 상승을 이끎. 이탈리아의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유럽의 채권국이 그리스 채무 조정에 대해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투자심리를 개선시킴.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OPEC 정례회의
- OPEC 회원국은 일 평균 10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늘리기로 잠정 합의함
- 2016년 11월 감산 합의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평가. 2017년 1월부터 일 180만 배럴 감산에 합산에 합의했으나 실제 감산 규모가 280만 배럴이었음
- 합의에서 원안대로 일 감산 규모를 180만 배럴을 지키자고 한 것이 일 100만 배럴 증산으로 해석된 것
▶ 트럼프 대통령은 EU산 자동차에 2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
- 상무부 장관이 관세를 자동차 산업에까지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옴
▶ Brexit 투표 2주년
- 23일은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지 2주년이지만 영국은 EU와의 관계 설정에 난항을 겪는 상황
- 최근에는 영국이 EU와의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한 채 노딜의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
- 에어버스는 노딜이 이뤄질 경우 영국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BMW 역시 영국에 대한 투자 축소를 경고
▶ 유로존 6월 마킷 제조업 PMI 잠정치 55.0으로 예상(55.0) 부합
▶ 유로존 6월 마킷 서비스업 PMI 잠정치 55.0으로 예상(53.8) 상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ETF와 글로벌 주식 ETF는 무역 분쟁의 우려에도 OPEC 정례회의에서의 증산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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