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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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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토마토 TT)장마철에도 보송보송한 피부

2018-07-05 11:09

조회수 :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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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피지들이 한껏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번들거리는 피지는 공들여 한 아침 화장을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모공 확장은 물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단순히 수정 화장과 같은 한시적인 대책보다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피지 분비량을 낮추고 하루 한 번, 피지 흡착 파우더를 사용해 보송보송한 피부 결을 유지하자.
 
스킨케어 단계에서 건강한 유·수분 밸런스
 
피지 과다 분비는 대개 수분이 부족해서 생겨난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가 과잉 분비하게 되어 결국 피부 속은 건조하면서 표면은 번들거리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가 된다.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채로 계속 방치하게 되면 모공 막힘, 각종 트러블 등과 같은 2차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번들거리는 피부의 첫 번째 수습 단계는 보습이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화장수를 듬뿍 묻힌 화장솜으로 부드럽게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하자. 피부에 수분이 차오르면 빠르게 흡수되는 산뜻한 세럼이나 크림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자.

키엘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는 칼렌듈라 꽃잎 추출물의 탁월한 수딩 효과로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며, 그레이트 버독 성분 함유로 건조한 피부와 번들거리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시켜준다.

아벤느의 ‘클리낭스 스킨 리파이닝 세럼’은 모노라우린 성분이 기름진 피부를 관리해주고 다른 P-레피닐 성분이 넓은 모공까지 쫀쫀하게 관리해준다. 무엇보다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텍스처로 보송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의 ‘컨트롤-T 솔루션 크림’은 과다한 피지를 관리하는 지성, 트러블용 크림이다. 자연유래 각질 케어 성분인 윈터그린잎추출이 함유되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케어해준다. 마치 프라이머를 바른 듯, 독특한 느낌의 막을 형성하며 매끄러운 마무리감으로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트러블성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왼쪽부터 키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 아벤느 ‘클리낭스 스킨 리파이닝 세럼’, 리얼베리어 ‘컨트롤-T 솔루션 크림’.

보송보송한 오후를 위한 유분 관리
 
오후가 되어 얼굴에 유분기가 올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프라이머를 사용해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루스 파우더를 얇게 올려주면 간편하다. 나스의 ‘소프트 벨벳 루스 파우더’는 파운데이션의 지속력을 높여주고,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파우더 입자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동시에 유분을 조절해 매끄러우면서도 보송보송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파우더가 물 없이도 모발의 피지와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모발의 볼륨감을 만들어 주므로 오후 시간대에 스타일 수정용으로 사용하기 편한 제품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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