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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는

2018-07-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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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는
발걸음을 어지럽게 걷지마라
오늘 나의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현 강북삼성병원 내에 있는 경교장은
해방 후 백범 김구선생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가족 중 한 명이 병원 갈 일이 있어서 따라갔다가
경교장도 가볍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경교장 내 전시물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김구 선생이 자주 인용했던 서산대사 시입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제 저도 훌쩍 어른이 되어갑니다.
뒷사람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마음에 한 번 새겼습니다.
 
최한영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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