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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세계은행 제재 대응전략' 세미나

24일 오후 3시,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

2018-07-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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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성진·홍탁균 변호사. 사진/세종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세종과 해외건설협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강화되는 세계은행 부정당업자 제재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남산빌딩 8층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크리스토퍼 김 BDO USA 이사가 강연자로 참석해 ‘부정당업자조사 및 제재 리스크’와 ‘조사 실제사례 및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김 이사는 세계은행에서 다년간 선임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여러 부정당업자와 반부패사건을 조사했다.
 
세종 소속의 반부패 전문가인 최성진·홍탁균 변호사도 강연자로 나선다. 최 변호사 등은 세계은행 반부패 조사와 부정당업자 제재제도를 개관하고, 국제입찰에 참가하는 한국기업들의 부정당업자 조사 및 제재 대응방안을 조언한다.
 
세종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은행의 조사실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국제금융기구 조사에 대한 대응 경험이 없는 우리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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